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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멜버른 가성비 맛집 카페 추천(마라탕, 쌀국수, 분짜, 도넛) 비싼 물가 탓에 웬만하면 집에서 밥을 해먹지만 해먹는 밥이 지겨워질 때 종종 가는 맛집과 카페를 추천해보겠다! 내 추천 기준은 1순위 가성비 2순위가 맛이다. 1. Mrs Zan's Kitchen 시티 중심 스완스톤 스트릿 근처 k마트 옆 건물 1층 안에 있는 마라탕집이다. 보통 친구랑 둘이서 재료 잔뜩 넣은 탕 하나에 밥 2개 추가해서 먹는데 35불정도 나온다. 2. Basil Leaf 피츠로이 스트릿에 있는 쌀국수집으로 인테리어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두 명이서 스페셜 쌀국수(양고기 외에 도가니, 천엽 등이 들어감) S사이즈와 L사이즈, 그리고 분짜를 시켰는데 53불 정도 나왔다. 분위기도 좋고 맛있다! 3. Walker's Doughnuts 플린더스 역앞에 잇는 도넛가게다. 이 가게는 지인의 추천으로.. 2023. 10. 2.
[호주 워홀] 워킹홀리데이 D+40 멜버른 카페 레스토랑 잡 구하기(올라운더, 바리스타, FOH) 벌써 호주 워홀 온지 40일차라니.. 믿기지 않는다. 그동안 참 많은 일이 있었다. 온라인으로 지원한 곳에는 연락이 전혀 없고, 오프라인도 40군데 넘게 돌렸는데 연락이 오지 않았다. 사실 나는 한 달이 넘도록 일을 구하지 못할 거라고는 생각못했다. 내가 카페 경력이 없어서 그런 걸 수도 있지만 멜번에서 일 구하기 정말 힘든 상황인 것 같다. (물론 경력자들은 나보다는 구하기 훨씬 쉬울 것 같다..) 1. 카페 잡 구하기 첫 인터뷰 & 트라이얼은 시티 중심에 있는 카페였다. 경력이 없는 나를 어떻게든 특별하게 만들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그동안 내가 해온 일을 간단한 이미지로 정리해 아이패드에 담아갔다. 다행히 매니저가 좋아해줬고 바로 트라이얼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부족한 내 커피 실력으로 연락은 오지 .. 2023. 6. 26.
[호주 워홀] 워킹홀리데이_D+1_도착하자마자 필수 해야할 것들 어느덧 호주 워홀 3주차가 되었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힘들기도 했지만 나름대로 운좋게 진행되었던 일들을 공유해보려 한다! 0. Uber 어플로 택시잡기 공항에 도착하면 임시숙소까지 택시 or 스카이버스 를 타게 된다. 나는 새벽에 도착해서 스카이버스가 운행하지 않아 우버를 타고 갔다. 공항에서는 우버타는 형식이 다른데, 우버 앱에서 택시를 부르면 인증번호가 나오고 공항 밖 우버 승강장에서 차를 타고 기사에게 인증번호를 알려주는 형식이다. 1. (가장 먼저) 호주 핸드폰 개통하기 사실 가장 먼저 TFN을 발급받아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발급을 위해서는 호주 핸드폰 번호가 필요하다. 그래서 도착하고 가장 먼저 한 일이 핸드폰을 개통한 일이다. 나는 기존 한국에서 쓰던 폰은 알뜰폰 최저 금액 요금제로 변경해.. 2023. 6. 7.
[호주 워홀] 워킹홀리데이_떠나기 일주일 전_필수 준비물(목표 세우기, 꿀템추천) 요즘 하늘 길이 열리고 나 포함 많은 사람들이 호주로 워킹홀리데이를 오는 것 같다. 호주로 떠나기 일주일 전 준비해야하는 것들을 내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해 보고자 한다. (+호주 생활 3주차인 지금 추천하는 꿀템도 추가했다.) 1. 목표 정하기 많은 책들, 블로그, 주변 경험담에서 입을 모아 하는 이야기다. 목표를 정해둠은 내가 여정의 중간에서 헤매고 있을 때 내 위치를 파악하고 조정할 수도 있고 잘 가고 있다고 스스로를 응원하며 힘을 보탤 수도 있다. 올바른 방향을 알려주고 성취감을 주는 것이 목표이기에 작게라도 하나쯤 정해두고 가면 좋다. 나는 1) 영어 자신감 얻기(문법에 얽매이지 않고 스트레스 받지 않기 / 영어로 자유롭게 토킹하기) 2) 6개월 1천만원 모으기(바리스타 되기 / 한 주에 약 42.. 2023. 6. 6.